휘성, '전 연인→친구' 거미 응원 화제 "'헤어질 결심' 사랑 부탁"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휘성이 거미를 응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휘성은 "K.imazine 프로듀서의 새 싱글 '헤어질 결심' 입니다 거미님의 초기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웰 메이드 발라드 입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응원글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전 아까 들어봤죠.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라. 음색 남신은 휘성 오빠, 음색 여신 거미 언니잖아요: 좋아해요 이 감성. 반복해서 듣게 되던데요", "형 초기 앨범들 LP로 내주세요", 역시 친구. 멋져요 오빠" 등이라며 호응했다.



휘성과 거미는 전 연인 사이이자 현재까지 응원하는 친구다.

거미는 과거 인터뷰에서 “휘성과 나는 여느 연인들처럼 지냈고, 특히 함께 노래 연습하는 것이 좋았다. 주위 사람들은 휘성과 나를 한 사람으로 생각할 정도로 매일 붙어 있었다. 그런 휘성과 헤어지게 된 것은 어떤 일이나 계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휘성이 먼저 스타반 열에 오르면서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2008년 '라디오스타'에서 음악 동료로 남은 휘성에 대해 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휘성,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