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넥센에서 트레이드 된 황재균 선수. 2009시즌에 타/출/장 0.284/0.349/0.438을 기록하며 20-20이 가능한 3루수라는 기대를 했지만 작년은 그만큼 성적이 나와주지 못했죠.
올 시즌 초반에도 2할 초중반에 맴도는 타율 때문에 팬들을 속상하게 만들었는데요 50 경기 가량 치룬 지금은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고무적인건 커리어 하이라고 볼 수 있는 09시즌보다 비율 성적이 좋다는 것이죠.
현재 성적은 타/출/장 0.294/0.365/0.438입니다. 게다가 타점은 팀내에서 2위를 달리고 있죠. 끝내기 안타도 여러 번 기록할 정도로 해결사 기질도 갖고 있습니다.
이대호 선수가 3루에서 타격으론 좋은 활약을 했지만 부족한 수비로 고생을 했던 롯데가 드디어 제대로 된 3루수를 갖게 됐다고 볼 수도 있겠죠? 역시 3루수는 안경을 껴야 제 맛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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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황재균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