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닉쿤의 '킥복서' 변신으로 화제를 일으킨 '코카-콜라 제로' 광고 1편에서 베일에 가려졌던 닉쿤의 상대선수가 2PM 멤버 '택연'으로 밝혀졌다.
택연은 '코카-콜라 제로' 광고 1편(닉쿤 편)에 이어 방영된 '코카-콜라 제로' 광고 2편(닉쿤택연 편)에서 얼굴을 가렸던 검은 베일을 벗어 던지고 닉쿤과 정면으로 마주해 숨막힐 듯 화려한 킥복싱 맞대결을 펼친다.
연기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 정도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두 남자의 리얼한 액션은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긴박감을 선사하며, 열정을 갖고 새로운 영역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남성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코카-콜라사측은 " '코카-콜라 제로'의 두 번째 광고인 닉쿤택연 편은 본래 2주 뒤에 온에어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며 "닉쿤의 와일드한 카리스마와 택연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코카-콜라 제로'가 추구하는 열정과 도전을 잘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닉쿤의 라이벌이 같은 그룹의 멤버 택연이였다니...", "두 남자의 멋진 근육질 몸매를 보니 당장이라도 스포츠에 도전하고 싶다", "식스팩 복근 짱이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택연 닉쿤 ⓒ 이목]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