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우 황신혜가 뚜렷한 패션 철학을 보였다.
지난 5월 31일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는 '쿠킹 클래스 수업부터 건강 지키는 활기찬 5월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딸 이진이와 함께한 황신혜의 일상이 담겨있다.
황신혜는 올해로 61세가 됐음에도 점프 수트, 이진이가 그린 그림이 프린팅된 셔츠 등 다양한 패션을 완벽 소화했다.
특히 반려견 맥스와 함께 산책을 나올 때는 크롭탑을 입어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의 바지, 모자, 신발 등 OOTD를 간단하게 설명한 황신혜는 "진이 옷을 입으면 더 젊어지는 느낌이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25살 딸과 옷장을 공유할 수 있을 정도의 패션 소화력과 몸매를 보여주는 황신혜의 자기 관리 노력이 감탄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간혹 '나이에 맞게 옷을 입어야 된다'라고 하는데 절대 동의할 수 없다. 그럼 음악도 나이에 맞게 들어야 하고, 나이에 맞게 먹어야 되는가? 그건 아니지 않나"며 뚜렷한 패션 철학을 보였다.
이어 "편견을 버리시고 조금만 용기를 내면 지금보다 보기 좋은 룩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굳이 나이에 얽매이지 말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유튜브 '황신혜의 cine style'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