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9 05:53 / 기사수정 2011.06.09 05:5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토네이도급 학창시절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서태지를 동경했던 학창시절의 김현중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현중은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를 보고 서태지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나 때문에 부모님이 경찰서도 왔다갔다하시고 속 많이 상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현중은 "부모님께서 '너 같은 자식 낳아봐라'라고 헀다. 내 아들이 나 같았으면 가둬놨을 것 같다"며 "그런데 가둬놓으니까 하게 되는 게 가출이다"고 가출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학교를 잘 안 나갔다. 결석 많으면 잘리니까 안 다닌다고 했다. 서태지 자퇴를 흉내 낸 것도 60%는 있다"며 "잠실고에 가서 친구들과 매점에서 놀고 지겨우면 잠신고로 갔다"며 방황했던 학창 시절의 이야기들을 고백했다.
한편, 김현중은 이날 "내 모든 것이 거품 같다"는 고민으로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