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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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페이지] 페르난도의 마지막 볼쇼?

기사입력 2011.06.09 03:55 / 기사수정 2011.06.09 03:55

두산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2군에 내려갔던 페르난도 선수가 2군에서 호투를 보이며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는 기사가 보도됐습니다.

사실 많은 팬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대를 걸었는데요. 8일 선발투수로 나선 페르난도 선수의 공은 '역시나'였습니다.

1회부터 2연속 볼넷을 내줬던 페르난도 선수는 1회는 그럭저럭 막아냈습니다. 그러나 2회부터는 볼넷에 이은 적시타로 실점의 물꼬를 트기 시작했죠.

8일 등판한 페르난도 선수의 성적은 6이닝동안 안타 8개, 볼넷 5개를 포함한 6자책점으로 방어율 통산 방어율 9.51을 기록했습니다.

타자와 승부하지 못하고 볼을 남발했죠. 1-3, 0-2 등 볼카운트가 불리하게 밀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던진 한가운데 스트라이크 공은 여지없이 적시타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페르난도 선수에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어 보이는군요. 페르난도 선수도 문제지만, 두산 타자들도 좀 힘을 내줬으면 좋겠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페르난도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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