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호랑이 군단 캡틴이 갑작스럽게 경기에서 제외됐다.
KIA 타이거즈 김선빈은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선빈은 첫 타격에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1회 2사 1, 3루에서 KT 선발투수 고영표의 134km/h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1타점 우전 안타를 쳤다. 3회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런데 김선빈이 4회초 수비를 앞두고 경기에서 빠졌다. KIA 관계자는 "김선빈이 허리 쪽에 통증을 느껴 보호 차원으로 교체했다. 아이싱 치료 중이고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IA는 김선빈 대신 김규성을 투입했다.
한편 KIA는 5회초 현재 4-0으로 리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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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