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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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LG 팬들 사이에 생겨난 '전설의 1군'은 무슨 뜻?

기사입력 2011.06.08 03:10 / 기사수정 2011.06.08 03:10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요즘 LG 팬들 사이에서 언급 되는 '전설의 1군'

현재 LG는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가 워낙 많습니다. 베스트 멤버로 경기를 해본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다는 의미에서 '전설의 1군'이라는 말이 나왔죠.

7일자로 1군에서 제외된 부상자 명단은 봉중근, 이진영, 이대형, 작은 이병규, 오지환, 정재복, 신정락, 류택현, 양영동, 김광수 등 1군의 주축이 되는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중에서 몇 명의 선수는 이미 시즌 아웃이 확정이 됐더군요.(정말 생각할수록 안타깝더군요.)

특히, 이대형 선수는 지난 4년간 부상이 전혀 없었던 선수라 엔트리 제외는 팬들과 선수 본인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 중, 봉중근 선수와 오지환 선수는 수술을 마쳤거나 예정 중입니다. 작은 이병규 선수는 6월 복귀는 고사하고 사실상 전반기 아웃이 확정인 것 같더군요.

또한, 신정락 선수와 이진영 선수도 부상의 정도에 비해 복귀 시점이 너무나 늦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진영 선수는 빠르면 이번 주 군산 기아전에 복귀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정재복 선수도 수술 후 재활이 제대로 돼서 현재 2군 경기에 출장하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상열 선수와 함께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했던 류택현 선수도 현재 2군에서 선수들과 함께 재활을 하고 있더군요.

시즌 아웃이 된 선수들은 아쉽지만 나머지의 선수들만 올라와준다면 '전설의 1군'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 시점이 언제인지는 미지수겠죠^^;;)

상위권 순위싸움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요즘 하루 빨리 한 명의 선수라도 1군으로 복귀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이대형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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