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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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신인 김회성, 어리버리한 실수로 패인 제공

기사입력 2011.06.08 02:47 / 기사수정 2011.06.08 02:47

한화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7일 LG와의 경기는 한화의 신인 김회성 선수의 아쉬움이 드러난 경기인 것 같습니다.

4회말 정원석선수를 대신해 1루 수비로 들어온 김회성 선수는 대졸 3년차로 거포 유망주이지만 1군 경험이 적은 선수였습니다.

문제는 바로 6회말이었는데요. 무사 1루 상황에서 이병규 선수의 타구를 잡은 김회성 선수는 볼을 잡고 어리버리(?)한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그 사이에 주자와 타자 주자가 모두 올 세이프 되고 말았죠.

병살처리는 힘들었더라도 최소한 타자 주자 아웃을 빨리 선택했더라면 아웃 카운트 하나를 늘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회성 선수의 실책으로 인해 상황이 무사 1,2루 위기로 바뀌고 말았죠.

아무리 1군 경험이 적은 선수라지만 그런 사실로 묵인하기에는 납득하기 어려운 플레이였습니다. 타격도 2타수 무안타로 대타 요원으로 쓰기에도 적절치 않아보였습니다.

1군 경기 출전 기회를 얻은 유망주가 타격이든 수비든 믿을만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좋았을 텐데 정말 아쉽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김회성 ⓒ 엑스포츠뉴스DB]
 



한화 논객 : So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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