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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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섬 7번' 타순 조정 김원형 감독 "뒤에서 편안한 맘으로 쳤으면"

기사입력 2023.05.23 18:11 / 기사수정 2023.05.23 18:11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4연승' LG 트윈스와 '2연승' SSG 랜더스가 선두 자리를 놓고 주중 3연전을 갖는다.

'공동 선두' LG와 SSG는 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4차전을 치른다. 현재 양 팀 모두 41경기 26승 1무 14패(0.650)를 기록 중인 가운데 LG 임찬규, SSG 오원석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주환(2루수)-박성한(유격수)-한유섬(우익수)-오태곤(1루수)-김민식(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2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결장한 추신수가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고, 한유섬이 7번타자 겸 우익수로 나선다. 김원형 SSG 감독은 "한유섬이 밑에서 좀 편하게 치면 경기가 수월해질 수 있을 것 같다"머 한유섬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어 "지난번에 3점 차에서 4점 차가 되는 더블 스틸을 상대에 허용한 만큼 수비할 때 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경기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2점차와 3점차는 엄청 큰 차이다. 그 한 점에 대한 중요성은 분명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LG의 '뛰는 야구'에 대한 경계를 드러냈다.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이재원(좌익수)-김민성(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야수 문성주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문성주에 대해 "몸도 안 좋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5월에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리 하지 않는 것이다. 투수들도 그렇고 야수들도 지금부터 조금씩 체력적으로 떨어진다. 항상 지치기 전에 휴식을 줘야 한다는 게 내 철학이다"라며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강조했다.

사진=SSG 랜더스, 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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