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물어보살' 연 매출 2천억원 재일교포 3세 사연자가 고민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글로벌 특집 '일본편'으로 서장훈, 이수근이 방문 상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연자는 "안녕하세요 재일교포 3세 김복태입니다. 일본에서 태어나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힘들게 성형외과 의사가 됐습니다. 현재 일본 전역에 100여 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일본에 100여 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말에 놀란 서장훈은 "심지어 일본 한복판에 이분 얼굴이 걸려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사연자의 집에 도착했고 5층 규모의 집에 감탄을 표했다. 사연자는 바이올린에 조예가 깊다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꺼냈다.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트라디바리 가문의 현악기.
서장훈은 "세계에서 엄청 비싼 악기 전 세계에 몇 개 없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대여를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가격을 묻자 80억 원이라고 밝혔고, 활은 80억 원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민을 묻자 "일과 인생에 관한 고민은 없다"면서 "아들이 바보다"라고 밝혔다.
연 매출 2천억 원 재일교포 3세 사역자는 아들의 나이가 20살이라고 전하며 "자녀는 총 4명 다른 자식들은 우수한데 장남은 바보다" 라며 고민을 전했다.
사진= KBS joy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