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 3년 만에 개인 SNS를 개설했다.
22일 에스파(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 멤버들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맞춰 게재하며 개인 SNS 개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거울 앞에 모여 각자의 휴대폰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제 76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던 현장과 같은 옷을 입고 단체 사진을 찍어 계정을 최근 개설했음을 전했다.
에스파는 최근 방송을 통해 'SNS 개인 계정을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공식 계정만 있다", "사고 칠까봐 그런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닝닝은 '부계정을 만들어라'는 조언에 "다 있다"고 화끈하게 답해 화제된 바 있다.
에스파의 개인 계정 개설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이미 팔로우는 80만을 넘어가는 계정이 생길 정도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칸 공식 파트너인 한 주얼리 브랜드의 공식 앰버서더로 참석해 레드카펫에 오른다.
사진 =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