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불후의 명곡2' 아이유-종현 이어 하차, 이유는?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KBS 2TV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갑작스레 하차한다.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불후의 명곡2' 권재영 PD는 "슈퍼주니어의 예성, 샤이니의 종현, 아이유가 '불후의 명곡2'에서 개인스케줄 상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권PD는 "아이유는 애초에 스케줄 조정에 어려움이 많았고 예성은 슈퍼주니어의 5집 준비, 종현은 샤이니의 일본 활동으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지난주 '불후의 명곡2'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으며 이 자리는 '시크릿' 송지은이 메워 이미 녹화를 마쳤다고 한다. 그리고 예성과 종현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3회를 끝으로 하차하며 빈자리는 '2PM' 준수,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채울 예정.
 
권재영 PD는 "멤버 교체로 원년 멤버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없게 된 점은 아쉽지만, 더 많은 아이돌 스타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게 된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한번 '불후의 명곡2'에서 하차했다고 해서 다시 참여할 수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상태. "한 회 만에 하차하다니 책임감 없다. 김 다 빠졌다", "섭외할 때 스케줄 조정을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스케줄은 솔직히 변명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불후의 명곡2'는 두 번째 그룹 '부활'의 명곡을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사진 = 예성 ⓒ KBS 2TV '불후의 명곡2' 캡처]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