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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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이혼 후 한국行 "최악의 상태…칩거 생활"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3.05.19 06:4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성악가 김동규가 이혼 후 칩거 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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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성악가 김동규가 출연했다.



김동규는 이탈리아에서 결혼과 이혼을 겪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동규는 "이혼하고 얼마 안 있어서 바로 왔다. 거기서는 혼자 못 살겠더라. 돌아오게 된 계기가 이혼해서 들어온 거다"라며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동규는 "가방 두 개만 들고 서양에서 왔을 때, 얼마나 힘들었겠냐. 최악의 컨디션, 최악의 상태로 한국에 혼자 비행기를 타고 왔다. 거기서 어머니가 '밥 먹었냐?' 그러셨다. 그 '밥 먹었냐?'가 참 정겨웠다. 어머니가 국이랑 밥을 차려주셨다. 옷을 대충 입고 밥을 먹는데 바지가 다 눈물로 젖었다. 많이 눈물 나더라. 그러면서 다시 칩거 생활에 들어갔다"라고 떠올렸다.

김동규의 대표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엔'은 이혼한 해에 발표한 곡이다. 김동규는 "봄에 이혼하고 그해 가을에 음반사에서 연락이 왔다. 수백 곡이 있는데 그 중에 고른 게 '10월에 어느 멋진 날엔'이었다"라며 웃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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