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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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선비 열애사' 려운 "한층 더 성장하게 된 작품"

기사입력 2023.05.17 10:53 / 기사수정 2023.05.17 10:53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려운이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종영 소감을 남겼다.

려운은 '꽃선비 열애사'에서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진 폐세손 이설에서 절치부심한 뒤 강인하게 태어난 강산 역을 맡아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표현해내며 마지막까지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려운은 소속사 럭키컴퍼니를 통해 "'꽃선비 열애사'는 저를 한층 더 성장하게 해준 소중한 작품"이라고 소회하며 "첫 사극이다 보니 어려움도 있었지만 잘 이끌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어 "배려 깊은 동료 배우들,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정도 많이 들고 너무 가까워졌는데 종영을 하게 돼 많이 아쉬운 마음이다"라며 함께 호흡했던 배우들과의 추억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이설과 강산 모든 모습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드라마 '사랑의 온도'로 데뷔한 려운은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인서울1,2', '오! 삼광빌라!', '18 어게인', '어른연습생',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편 려운은 오는 하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남자 주인공 은결 역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사진=SBS 꽃선비 열애사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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