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동욱과 진기주가 ‘우정리’ 마을의 첫 번째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5회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분)이 백윤영(진기주)의 말을 듣고 실종된 사건의 첫 번째 피해자인 이주영(정가희)을 찾아 나선다.
지난주 방송된 3, 4회에서 윤영은 해준의 도움으로 우정고등학교에 다니게 됐고, 훗날 부모님인 이순애(서지혜)와 백희섭(이원정 분)의 몰랐던 점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해준은 특히 사건의 용의자 세 명과 첫 번째 피해자를 공개하면서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오늘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해준은 어두운 밤 불빛을 비추며 주영을 찾아 나섰고, 윤영은 미스터리한 주영의 태도에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다리 밑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던 주영은 해준과 윤영이 다가오자 알 수 없는 말들을 뱉어낸다. 그런가 하면 해준은 다리 근처에서 의외의 인물과 마주하게 된다고 해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진은 “해준과 윤영이 서로 합심하여 진범을 찾을 수 있을지, 주영은 어떤 사연을 지니고 있는지 함께 풀어가면 극의 재미와 궁금증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다가갈 것”이라면서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해준과 윤영을 만나 어떻게 변하게 될지 추리해 보는 것도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준과 윤영 앞에 나타난 의문 가득한 주영의 서사는 1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아크미디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