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브런치 데이트에 나섰다.
11일 미나와 류필립 부부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50대 미나 남자에게 사랑받는 법'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류필립은 바버샵을 방문했다. 방문 전 미나는 안경 낀 류필립을 보며 "재벌집 막내 아들같다. 실물을 다 못담는다"며 "지금 머리도 너무 좋다. 여보랑 있으면 어디든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류필립 역시 "애기야 가자"며 다정하게 미나와 손을 잡았다.
이후 류필립은 바버샵에서 헤어를 다듬었다. 두 사람은 브런치 카페를 찾았고, 미나는 "일단 배를 채우고 이따가제가 찾아본 맛집을 갈 것"이라고 했다.
브런치 카페를 다녀온 두 사람은 다시 파스타 맛집을 갔다. 미나는 "나는 식욕 많다. 더 먹고 싶다"며 "아까 그건 디저트다. 에피타이저다"라고 했다. 이에 류필립은 "여보 다이어트 좀 해요"라고 했고, 자막에도 "얼굴 심각해요"라고 떴다.
반면 미나는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고, 류필립은 재차 "여보 살찌긴 살쪘다"고 아내를 다그쳤다. 이에 미나는 "쪄봤자 1kg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