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기블리 이스포츠가 'PGS' 그랜드파이널 8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6일 그랜드파이널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그랜드파이널 2일 차 두 번째 매치(8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10분 기준 탈락자가 나오지 않은 이번 매치. 탈락자는 앞선 7매치처럼 트위스티드마인즈(TWIS, Twisted Minds)가 됐다.
이후 케르베로스 이스포츠(CES, CERBERUS Esports), 텐바이스포츠(Tian, Tianba Esports) 등이 뒤를 이어 탈락. 21분 기준 한국의 젠지, 기블리 이스포츠, 다나와 이스포츠는 모두 생존했다.
24분 기준 젠지는 아쉽게 탈락. 다행히 다나와 이스포츠와 기블리 이스포츠는 매치 TOP4에 올랐다.
상대는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trade Gaming, DAY), 어센드(ACEND, ACE). 그중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trade Gaming, DAY)이 먼저 전멸했고, 경기는 3파전이 됐다.
치열하게 교전을 펼친 결과, 기블리 이스포츠가 치킨을 가져갔다.
치킨과 함께 무려 17킬을 가져간 그들. 이에 총 27점이라는 큰 점수를 획득했다. 점수가 필요했던 다나와 이스포츠도 순위 점수(3위, 5점)와 8킬(8점)을 획득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