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3 09:25 / 기사수정 2011.06.03 09:25
[Char] 제목 그대로입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6월 2일 넥센 경기에서 친 안타는 무려 20개. 올 시즌 나온 최다 안타였죠. 볼넷 2개 얻은 건 보너스였습니다.
이 정도면 쉽게 이겨야 정상인 경기일 텐데 9회 초에 불 끄러 나온 불펜의 붕괴로 3점을 내주며 10:11로 패배했습니다. 시즌 14호 홈런을 터트린 이대호의 활약은 빛이 바랬죠.
문규현의 실책처럼 공이 옷 속으로 들어가는 진귀한 장면도 있었지만 야수들은 무려 4개나 실책을 저지르며 찬물을 끼얹었죠.
거기에 도루사 1개, 주루사 1개, 포일 1개, 폭투 2개 등등 한 팀이 보여줄 수 있는 실책이란 실책은 다 보여줬습니다.
타자들이 아무리 잘 쳐도 에러 때문에 지는 경기의 표본. 오늘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었죠? 열심히 치는 것도 좋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수비부터 착실히 플레이하는 롯데의 모습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이대호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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