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가수 출신 사업가 김준희가 남편과 결혼기념일 3주년을 맞이했다.
2일 김준희는 "작년에는 1년 동안 쓴 일기를 줘서 감동시키더니 올해 3주년 결혼 기념일엔 매일 1만원씩 저금해서 1년 동안 365만원을 만들어 통장을 선물한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꽃다발과 통장 3개가 놓여져 있다. 통장에는 김준희의 남편이 매일 만원을 저금하면서 "사랑해 주니야♥"라는 글이 담겨 있다.
이어 김준희는 "사랑해 주니야♥라는 문구를 썼는데 이모티콘 때문에 물음표 기호가 붙은 게 거슬린다는데 나는 그것마저도 사랑스럽고 고마운데.. 매 순간 내 옆에서 나의 행복을 고민하는 남자가 내 남편이라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준희는 "너무 부족한 나를 이렇게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그리고 처음부터 늘 변함없이 지켜줘서 정말 고맙고 사랑해 여보. 나도 여보에게 최고의 와이프가 될게 사랑해요 정말 많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17년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재 쇼핑몰에서 근무하는 직원만 5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하루에 보내는 물류 배송량이 3000건이 넘은 적도 있다"며 "매일 그렇지는 않지만, 하루 매출이 평균 1억 5천만 원이며 지난해 매출액이 100억 원 정도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희는 지난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사진 = 김준희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