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2 11:41 / 기사수정 2011.06.02 11:43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저렴한 제품 구입을 위한 쇼핑 루트로 여겨졌던 온라인 쇼핑은 이제 옛말이다.
질 좋고 우수한 품질의 보세부터 명품 브랜드까지 온라인으로 구입하지 못 하는 것이 없는 시대가 됐다.
특히 아이 때문에 밖으로 나가기 쉽지 않은 엄마들에게 온라인은 그야말로 쇼핑 천국이다. 각종 식자재부터 생활 소품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다른 소비자들의 생생한 리뷰를 통해 비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 없는 해외 제품을 저렴하게
최근 소비자들의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제품을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손쉽게 살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신선한 먹거리도 인터넷 클릭 한번으로 주문
제철 농산물부터 개인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각종 재료까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농협과 함께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느리게(nerige.com)'도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사이트다.
HACCP 인증을 통과한 제품만 만나볼 수 있으며 최저가 쇼핑몰을 통해 국내 각지의 유명 농산물을 저렴하게 받아볼 수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점을 이용하라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기도 하지만 비용이나 덩치가 만만찮다. 장난감을 쉽게 질리는 아이들 입맛에 맞추려니 가계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시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점이 있어 저렴한 연회비로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반납 시 모든 물품을 소독해 청결한 상태로 대여할 수 있고 무엇보다 집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을 이용할 수 있고 필요한 물품이 어디에 있는지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이러한 사업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이용하면 저렴하게 아이 장난감을 해결할 수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얻어라
각종 온라인 카페에서도 쇼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브랜드의 VIP나 관계자들에게만 공개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패밀리세일 카페(cafe.naver.com/famsale)는 16만 이상의 회원 수를 자랑한다. 주로 패밀리세일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고 초대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패밀리 세일에 대한 정보와 후기 등을 접할 수 있다. 정보는 회원들이 제한 없이 올릴 수 있고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꾸준히 방문하며 정보를 받아가는 회원이 많다.
이 밖에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정보는 생각보다 많다. 해외 유학에 동행한 엄마들의 커뮤니티는 중국(cafe.naver.com/1004mama), 필리핀(philgo.com) 등 나라별로 활성화되어 자녀의 유학을 준비하는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의 대표 커뮤니티로 꼽히는 맘스홀릭베이비(cafe.naver.com/imsanbu) 등 신세대 '맘'들이 모이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는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분유, 기저귀, 이유식, 성장앨범, 돌잔치, 돌잔치 답례품, 해외 브랜드 제품 구매루트 등에 대한 정보는 물론 동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어 엄마들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커뮤니티에서는 주부들의 입소문을 통해 제품 홍보와 기업의 매출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각 브랜드에서도 중요한 소비자층이 모이는 커뮤니티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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