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2 10:59 / 기사수정 2011.06.02 10:5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송중기와 한예슬이 영화를 통해 짠순이와 청년 백수로 변신해 화제다.
배우 한예슬과 송중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가 약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무사히 크랭크업했다.
'억척 짠순녀'와 '허세작렬 백수'의 2억 만들기 프로젝트를 그리고 있는 '티끌모아 로맨스'는 통통 튀는 캐릭터와 말 맛이 살아있는 대사, 그리고 두 배우에게서 전에 볼 수 없었던 코믹본능을 제대로 끌어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단돈 50원이 없어 꾀려는 여자도 놓친 돈 버는 능력과 의지라고는 제로인 남자와 인생의 목표가 오직 돈 모으기인 여자의 불가능할 것 같은 동업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는 벌써부터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촬영 마지막날 송중기는 "너무나 즐거운 촬영이었다. 누나(한예슬)와의 호흡이 너무나 좋았고 원하던 작품이 무사히 끝나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고, 한예슬은 "중기 같은 꽃미남 배우도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다양한 모습을 가진 배우인지 보여줄 수 있는 영화!"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3월 초 촬영에 돌입한 '티끌모아 로맨스'는 지난 16일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돌입해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송중기 ⓒ '티끌모아 로맨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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