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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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윤계상, '순수 필주'로 공효진과 커플 성공

기사입력 2011.06.02 05:16 / 기사수정 2011.06.02 10:09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최고의 사랑' 윤계상이 넘치는 매력으로 공효진은 물론 여성 시청자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박홍균·이동윤 연출, 홍정은·홍미란 극본)' 9회에서는 드디어 공식 커플이 된 필주(윤계상)와 애정(공효진)의 모습이 공개되며 새로운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필주가 보여준 순수하고 귀여운 '애정앓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며 눈길을 끌었다.

'장미3송이'로 마음을 고백하고 초조하게 애정의 답을 기다리던 필주는 서점에서 연애서적을 진지하게 정독하며 같이 하고 싶은 것을 선물로 표현하라는 책의 내용대로 애정에게 줄 카메라를 구입하는 등 애정의 마음을 얻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서슴지 않았고, 독고진(차승원)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누른 애정이 결국 필주의 손을 잡으며 둘은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특히, 필주는 이 날 방송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어깨에 기대어 있는 애정의 손에 자신의 새끼 손가락 걸며 마음을 전하는 로맨틱함으로 한 여자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순수하고 솔직한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줬다는 평을 들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연애를 책으로 배운 필주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역시 필주는 아무나 한의사 선생이 아니었음", "이제 애정과 알콩달콩 행복한 사랑 했으면" 등의 글을 남기며 필주의 '애정앓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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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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