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1 14:26 / 기사수정 2011.06.01 14:2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배우 안내상이 사제폭탄을 만들어 방화미수 사건을 일으켰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다재다능한 연기자 안내상이 출연해 운동권 학생이었던 파란만장한 인생을 털어놨다.
이날 안내상은 "방화미수 사건 때문에 25세 때 교도소에 갔었다"고 깜짝 고백을 하며 "1988년 사제 시한폭탄 사건을 내가 주도해 신문과 뉴스에까지 나왔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안내상은 "최소 무기징역까지 각오했다"며 도서관 방화미수로 수감 생활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내상은 "교도소에 갔는데 운동권 출신 정치범이라 독방을 썼다"며 "서울 구치소는 호텔 같은 분위기이다. 독방에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안내상ⓒKBS 2TV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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