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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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탈세 폭로 논란에 소속사 해명 "다 처리한 내용"

기사입력 2011.06.01 10:53 / 기사수정 2011.06.01 10:5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방송인 정가은의 탈세 폭로 논란에 소속사가 직접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가은은 지난 5월 31일 오전 트위터에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요. 저 같은 경우는 회사 수입까지 죄다 제 수입으로 잡혀서 신고가 되어 있던데 다른 연예인들은 어떤가요?"라며 질문 글을 올렸다. 이어 정가은은 "분명 작년까진 제 수입에 대한 신고만 했었던 거 같은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회사 수입은 회사에서 따로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추가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가은의 소속사가 탈세를 위해 정가은의 이름으로 소득을 허위 신고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정가은의 탈세 폭로가 검색어에 오르며 논란과 의혹이 커지자 정가은의 소속사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내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정가은이 잘못 알고 트위터에 글을 썼다. 출연료가 정가은의 이름으로 된 통장으로 들어오는데, 이를 정가은과 소속사가 수입을 나누고 세금을 따로 신고해 왔다. 세무사 사무실에서는 정가은이 모든 수입을 다 신고하는 줄 알고 정가은에게 그런 얘기를 했던 것 같다. 잘못 알고 있어서 다 처리한 내용인데, 지금 촬영 중이라 트위터 글을 지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논란이 일자 정가은은 다시 트위터에 "올해 구설수가 있을 거라더니 이런 건가. 다른 연예인분들이 어떤지 궁금했던 것뿐인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아야겠다"고 글을 게재했다.


정가은의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가은은 인터넷에 글 쓸 때 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정가은이 좀 경솔했다", "다음부턴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정가은 ⓒ 정가은 트위터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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