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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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빈스 맥마흔의 중대발표, 그 내용은

기사입력 2005.08.04 03:02 / 기사수정 2005.08.04 03:02

박지훈 기자

* 케이블 채널인 'XportsTV'와 'XTM'을 통해 국내에 방영되는 스맥다운,  RAW 방송은 미국 현지 방영분보다 3주 가량 늦게 방영됩니다. 때문에 아래 글을 읽으셨을 경우 향후 스토리에 대한 약간의 정보를 미리 접하게 되어 스토리에 대한 재미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일 열렸던 WWE RAW 생방송에서 빈스 맥마흔은 중대 발표를 했다. 

빈스의 중대발표는 다름아닌 맷 하디의 복귀

이미 쇼 몇일 전부터 중대발표를 예고했던 WWE이기에 팬들은 저마다의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그 중 가장 유력했던 루머가 바로 현재 WWE가 영입을 추진중인 블락 레스너의 복귀 발표. 하지만 정작 빈스 맥마흔은 이날 맷 하디의 복귀를 선언했다. 이미 맷 하디는 지난 달 23일 팬미팅에서 WWE와 계약했다고 밝힌바 있다.

백스테이지에서는 이번 발표에 대해 예상은 했지만 막상 발표되고 나니 씁쓸하다는 반응이다. 실제사건이 스토리에 반영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WWE가 맷 하디의 복귀를 합법화하는 방법(관중 난입 및 기타 혼선 야기)은 잘못되었다는 지적이다. 또 이날 링에 올라 빈스와 악수를 나눈 맷 하디에 대해서도 자존심을 버렸다는 비난까지 나왔다.

레스너, WWE 복귀 안한다?

한편 WWE는 홈페이지를 통해 블락 레스너가 WWE 복귀를 거절했다는 소식을 전해와 논란이 예상된다. 이미 막바지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나온 발표이기에 그 진위에 대해 논쟁이 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WWE는 공식 발표 대신 추후에 자세한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혀와 실제 레스너가 복귀를 거절한 것인지 아니면 WWE의 마케팅 전략 중 하나일지는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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