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1 08:18 / 기사수정 2011.06.01 08:1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카리스마를 겸비한 부드러운 남자의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은 박유천이 이번에는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 매력을 더했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리플리'에서 박유천은 몬도그룹의 후계자이자 친절하고 배려 깊고 섬세한 성격을 지닌 송유현으로 열연하고 있다.
극중 유현은 일본에서 자라 일본어에 능숙할 뿐 아니라 유창한 영어실력까지 겸비하고 있는 최고의 엘리트 중 엘리트다.
지난 31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 두번째 방송에서 유현은 본부장 취임식에 참석하기위해 몬도그룹 리조트를 찾았다.
앞서 1회 방송분에서도 유현은 공항에서 보채는 아이를 번쩍 들어 안아주며 친절하고 상냥한 매력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취임식장에 들어가 영어로 취임사를 시작하는 유현은 전혀 다른 매력을 뿜어냈다.
그는 취임사에서 "앞으로는 아시아의 시대다. 내게 맡겨진 중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임원 여러분의 지혜를 전수해 달라"고 호소하며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 완벽한 리드자의 모습까지 선보였다.
특히 원어민 못지않은 박유천의 영어실력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대목.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박유천군, 미소도 너무 예쁘고 영어도 어쩜 그렇게 잘하냐", "벌써 송유현 캐릭터에 완전 반했다", "2회 만에 유현앓이라니..책임져라"등의 의견을 통해 박유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고시원에 살고있는 장미리(이다해)에게 첫눈에 반해 구애작전을 벌이는 유현과, 그의 친절함에 호감을 느끼는 희주의 모습이 그려지며 삼각관계 갈등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사진 = 박유천 ⓒ MBC '미스 리플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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