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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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국가별 뉴스 중국 편

기사입력 2005.08.02 19:33 / 기사수정 2005.08.02 19:33

정대훈 기자

중국은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장장 두 달 간의 예선전을 마쳤다.

예선에는 15개 대도시의 PC cafe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워크래프트Ⅲ, 스타크래프트, 피파2005, 니드포스피드 등 5개 종목 총 6,000여명의 게이머가 참가하였으며, 특히 절반이 넘는 게이머가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참가해 중국 내 ‘카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도시별로는 베이징에서 1,000여명의 게이머가 참가하여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그 뒤로 상하이 (400여명)가 뒤를 이어 대도시에 많은 게이머가 집중되어 있음을 반영하였다.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은 8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베이징의 올림픽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WCG 중국예선의 재미있는 점은 중국대표선수들을 응원할 치어걸들을 인터넷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명 ‘WCG Cheering Girl 사진 컨테스트’로, WCG의 중국 파트너인 중국 최대의 포털사이트 Sina.com에 사진과 프로필을 올리면 인기순으로 5명을 선발, 싱가포르 본선무대에 선수들과 동행하면서 응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후보로 등록한 ‘얼짱’들의 모습과 실시간 인기투표 현황은
http://games.sina.com.cn/j/hotmm/index.shtml에서 볼 수 있다.

중국과는 별도로 열리는 홍콩 국가대표 선발전은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간 홍콩 전시센터에서 열리며,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워Ⅲ를 중심으로 약 200여명의 게이머가 참가할 전망이다.



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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