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권혁수가 故 문빈을 떠나보낸 후 슬픔을 나눴다.
권혁수는 22일 자신의 셀카 사진 한 장과 함께 "Rest in peace"라는 글, 여기에 문빈의 개인 채널 계정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혁수는 퉁퉁 부은 눈으로 슬픔에 자긴 표정. 문빈과 마지막 작별 인사 이후 힘들고 슬픈 마음을 사진으로 남기며 또 한 번 애도했다.
이날 오전에는 파란 하늘 사진과 함께 "잘가 빈아"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기기도.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는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 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는 추모글로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다.
권혁수와 문빈은 XtvN '최신 유행 프로그램'에서 호흡 맞추며 친분을 이어온 바 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22일 오전 비공개로 발인이 엄수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권혁수 개인 채널,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