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세아가 노산으로 인해 건강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배우 김세아가 출연했다.
이날 김세아는 필라테스로 꾸준한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고, 과거 리듬체조 선수 생활을 하던 시절을 언급하면서 "그 때는 제가 키 169cm에 몸무게 46kg까지 나갔었다. 그런데 출산 후에 11kg가 찌더라"며 출산으로 인한 변화로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1973년 생인 김세아는 지난 2009년 첼리스트 김규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어 "그 때 굉장히 몸이 많이 힘들었다. 우울증까지 오고 혈액순환이 안 되고, 하체가 너무 많이 붓다 보니 힘들더라. 또 제가 아무리 관리르르 한다고 해도 가족력은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지 않나. 그 두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래서 관리를 꾸준하게 하면서 면밀하게 보고 있다. 이제 제 나이가 있지 않나"라고 말을 이은 김세아는 건강 식단으로 꾸린 11kg 감량 비법까지 함께 전했다.
이후 김세아는 건강검진에 나섰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당화 혈색소 수치 모두 정상을 기록한 것을 확인하며 안도할 수 있었다.
'알약방'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