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아들 출산 후 뒤늦은 결혼식을 앞두고 시부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장미인애는 18일 시부상 소식을 직접 전하며 "세상에서 가장 저를 사랑하신다 말씀해 주셨다. 저희 아버님 너무나 사랑합니다"라는 글로 추모했다.
지난해 5월 깜짝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모은데 이어 같은 해 10월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으며 엄마가 되었다. 더불어 "드디어 제가 버진로드를 걷는 날이 다가온다. 저희 두 사람이 약속한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저희 둘 그리고 아가 별똥이와 행복하게 그 날을 맞이하려 한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이달 29일 서울 모처에서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장미인애는 최근 결혼식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며 웨딩 촬영 사진을 공개,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던 바.
새하얀 웨딩 관련 사진들 속에서 흰 국화꽃 사진과 함께 시부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등의 댓글로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행복한 결혼식을 얼마 앞두지 않은 가운데 갑작스러운 시부상 소식에 안타까움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이달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사업가 남편과 비공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