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모범택시'가 시즌3 제작을 확정 지었다.
16일 SBS '모범택시2'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모범택시'의 시즌3 추진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 작가 등 관련자와 곧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메인 배우들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라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종영한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고 시청률 25.6%, 수도권 21.8%, 전국 21.0%, 2049 8.2%로, 2023년에 방영된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즌3를 연상시키는 마무리로 다음 시즌 제작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바, 빠른 시즌3 제작 선언에 드라마를 향한 관심이 한층 더해진다.
한편,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21일에는 스페셜 프로그램인 '모범택시 웃음 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이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