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농심레스포스가 'PMPS 2023' 2페이즈 3일 차 18매치의 주인이 됐다.
15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3' 시즌 1 페이즈2 3일 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이날의 마지막 매치(18매치)는 사녹에서 진행됐다. 이번 경기 역시 시작하자마자 킬이 나오며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으며, 앞선 매치처럼 조기탈락 팀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ROX였다.
오늘 전반적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던 레드페퍼도 조기 탈락했으며, 15매치의 주인이었던 디플러스기아와 17매치의 주인이었던 ZZ도 이른 시점에 탈락했다.
7번째 자기장 시점 기준 절반 넘는 팀이 탈락한 이번 경기. 치열한 교전 끝에 뱅퀴시와 농심레드포스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두 팀이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결과, 농심레드포스가 치킨을 획득했다. 이에 그들은 오늘 하루에만 2번의 치킨을 획득(14매치, 18매치)한 팀이 됐으며, 이번 경기에서 5킬을 기록해 총 15점을 가져갔다.
18매치까지 마친 결과, 3일 차의 1위 팀은 164점의 디플러스기아가 됐다. 그리고 155점의 레드페퍼, 150점의 ZZ, 148점의 농심레드포스, 144점의 뱅퀴시가 뒤를 이었다.
한편, 'PMPS 2023'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총 3개의 시즌으로 진행하며 각 시즌마다 7천만 원씩 총 2억 1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PMPS 2023'의 성적 등을 토대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선발될 예정이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