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긴장해야 겠네…김나영 "로마 호텔 직원이 관심 표해"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앤투어에는 "장관이에요 절경이고요! 이탈리아 남부의 꽃 포지타노 하루 반나절 걸려서 도착한 앤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나영은 이탈리아 남부 여행을 위해 로마 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현재 시각은 오후 8시 10분. 김나영은 공항 근처 숙소에서 머물기로 했다. 

다음 날 김나영은 조식을 먹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그는 "요즘 미라클 모닝하고 있다. 아침에 한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하루를 길게 사용하려고 3시부터 일어났다. 아무래도 여행의 꽃은 조식 뷔페다. (조식) 오픈런 하러 간다. 지금 뭐 명품 오픈런보다 더 중요한 오픈런"이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카푸치노로 조식의 시작을 알렸다. 김나영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지 않나. 그래서 카푸치노 시켰다. 유럽은 카푸치노"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커피 내려주시는 분이 나한테 되게 관심 있더라. 모자 보고 막 '벨로. 벨로' 이렇게 하던데"라고 했다. 이를 듣던 한 스태프는 "벨라가 '예쁘다'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벨라가 '예쁘다'이니까… 벨로는? 나 별로라고 한 거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벨로는 '미남'이라는 뜻이었다. 이에 스태프는 "모자 벨로야. 쓰지 마"라고 장난쳤다. 

한편 김나영은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앤투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