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윤수현이 '세치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윤수현은 12일 엑스포츠뉴스에 MBC 예능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출연에 대해 "썰을 가지고 옥타곤에서 대결을 펼친다는게 신선하고 녹화 내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수현은 이날 '세치혀'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가 되기 전 과거부터 무속인을 만나고 놀라운 점괘를 듣게 된 에피소드 등을 시청자들에게 펼쳤다.
특히 윤수현은 "현장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며 "'세치혀'에서 그런 제 얘기는 처음 들려드렸는데,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수 있어서 감사했고, 그 이야기에 관심 가져주셔서 또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수현은 '세치혀' 출연계기에 대해 "제작진분들과 미팅 후에 출연이 결정되었고, 준비해서 이야기 들려 드릴 수 있었다. 소재를 찾는 과정에서 덕분에 인생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어서 제게는 참 좋은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수현은 올해로 가수 데뷔 10년차에 들어섰다. 그는 "신곡 '남자들은 날 가만안놔둬', '술이달다며' 등 신곡 활동 열심히 하면서, 찾아주시는 무대들 또 프로그램 하나 하나 최선 다할까 한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매일 SBS 라디오 러브 FM '윤수현의 천태만상'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DJ로서도 많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재미있게 올 한해 보내려한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2023년을 예고했다.
끝으로 윤수현은 "부족하지만, 더 좋은 노래, 좋은 무대, 좋은 DJ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