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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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벌크업 중...1달 만에 5kg 쪄"…종이인형 탈피 예고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4.10 07: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선호가 벌크업 중이라며 종이인형 탈피를 예고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유선호가 종이인형 탈피를 예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피지컬:100' 패러디로 진행된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여섯 명의 참가자로 나섰다. 김종민은 첫 번째 참가자로 등장해 "헬스를 하고 있다. 꾸준히 해왔다. 20년 정도 한 것 같다. 제 어깨를 좋아한다. 어깨가 떡 벌어졌다. 너무 벌어져서 다시 다물 수 없을 정도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문세윤은 "그냥 무식한 거, 힘쓰는 거 몸으로 하는 건 자신있다"고 했다. 문세윤은 작은 체구의 딘딘이 오자 "잘못오신 것 같다 피지컬 좋은 사람들만 오는 거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운동 3년 차에 필라테스 한 달 차라며 자신도 피지컬로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인우는 큰 키를 뽐내며 등장,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인우는 "제가 집돌이지만 운동을 좋아하고 잘한다는 소리도 듣는다. 뛰는 거 잘한다. 100m가 11초다"라고 장점을 전하면서 동시에 "시야가 좁다. 게임 할 때 저한테 불리한 작용이 거기서 오지 않을까"라고 단점도 얘기했다.

김종민은 연정훈이 등장하자 "내가 볼때 100% 몰라"라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도 연정훈이 '피지컬:100'에 대해서 아예 모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멤버들의 예상대로 연정훈은 '피지컬:100'을 모르고 있었다. 문세윤은 연정훈에게 그냥 체력장을 하는 것이라고 얘기해줬다. 딘딘은 "체력장을 '피지컬 100'이라고 한다"고 설명해줬다.

유선호가 마지막 참가자로 나왔다. 유선호는 "일주일에 8번 운동한다. 축구도 일주일에 1번씩 하고 있다. 또 벌크업을 하고 있다. 한 달만에 5kg이 쪄 왔다. 그로 인한 자신감과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유선호는 신체부위 중 등에 자신이 있다는 얘기를 했다. 유선호는 "등이 넓어진 게 느껴지실 거다. 사람들이 저를 종이인형으로 인지하고 계신다. 저는 한 달 동안 형들 이길 생각밖에 하지 않았다.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유선호는 제작진이 최약체로 생각되는 멤버에 대한 질문을 하자 딘딘을 지목하면서 "제 하위버전이라고 할까요?"라고 말하고는 뒤늦게 "저 이렇게 재수없게 나가도 되는 거냐"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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