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마마' 팀과 프리마켓 인증샷 "훈훈하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프리마켓 인증샷이 화제다.

지난 28일 엄정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0분 만에 물건 다 팔렸어요! 오늘 사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착하고 멋진 '마마' 배우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엄정화는 영화 '마마'에서 호흡을 맞춘 김해숙, 유해진, 류현경, 전수경 등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한강시민공원 뚝섬 유원지에서에서 열린 '아름다운 나눔장터'에 참여, 본인의 애장품과 소품 등을 팔아 수익금을 기부했다.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벼룩시장으로 시민들이 본인의 물건을 직접 들고 나와 판매하고 수익금의 1% 이상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결식 어린이들을 위한 급식 지원과 도서를 지원하는 행사다.

이에 네티즌들은 "엄정화와 '마마' 출연 배우들 너무 훈훈하다", "프리마켓 가고 싶었는데 다음 기회에 또 해주세요", "엄정화 너무 착하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엄정화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