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설현이 몰라보게 더 건강해진 몸의 변화를 언급했다.
2일 설현은 "보디 챌린지 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설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지난 3개월 여 동안 운동에 힘썼던 설현의 인바디 결과가 담겨 있다.
1월과 비교해 설현의 골격근량은 20.8%에서 23.1%로 높아졌고, 체지방량은 16kg에서 11.3kg으로 감소했다. 체지방률 역시 29.2%에서 21%까지 줄어든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설현이 노력한 시간을 엿보게 한다.
앞서 설현은 지난 1월 한 매거진의 영상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이 진행 중이던 당시를 언급하며 "월드컵 기간이라 조절이 잘 안된다. 제 친구가 월드컵에 다이어트를 하는 건 거의 불법이라고 하더라. 월드컵 축구 경기를 볼 때는 치킨, 오리고기, 삼겹살, 떡볶이를 먹는다. 그래서 제가 요즘에 살이 좀 쪘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이후 꾸준히 운동에 매진한 설현은 다시 탄탄한 보디라인을 회복한 소식을 전하며 누리꾼의 관심을 얻고 있다.
설현은 지난 해 11월 공개된 지니TV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 출연했다.
사진 = 설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