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백진희에게 쌍생아 소실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공태경(안재현)에게 진료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두는 전 남자친구 김준하(정의제)의 아이를 지우기로 결심했고, 무작정 산부인과를 찾아가 수술을 해달라고 사정했다.
공태경은 오연두를 진정시키고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이때 공태경은 "아이가 안 보여요. 아이가 없어졌다고요. 봐요. 아기집이 하나 밖에 안 남았잖아요"라며 밝혔다.
오연두는 "무슨 소리예요?"라며 당황했고, 공태경은 "쌍생아 소실이라고 해서 한쪽 아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유산되는 현상이에요"라며 설명했다.
오연두는 "그런 게 어디 있어요. 그게 말이 돼요? 됐어요. 안 들을래요. 이거 놔요. 나랑 상관없는 일이에요"라며 혼란스러워했고, 끝내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