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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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정 상표 등록, "'오삼불고기'는 내 허락 받아야해"

기사입력 2011.05.27 08:25 / 기사수정 2011.05.27 08:2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현대인들이 즐겨먹는 음식 '오삼불고기' 개발자가 배연정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26일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대한민국 코미디계의 거목 김영하, 배일집, 배연정, 박세민이 출연해 변함없이 빛나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홍렬은 이날 게스트들과 관련된 추억의 애장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히 배연정의 서비스표 등록증을 선보였다.

상표등록만 수십장이 있는 배연정은 "요즘은 브랜드화 시대라 물건이나 음식을 개발하면 상표등록을 해야 한다"며 "오삼불고기도 제가 최초로 한거다. 오삼을 쓰려면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센스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불낙새(불고기+낙지+새조개), 오돈치(오징어+돼지고기+날치알), 마돈나(마+돼지고기+마늘) 등이 배연정이 개발한 음식으로 밝혀졌다.

[사진 = 배연정 ⓒ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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