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가수 소유가 씨스타의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언니 4세대 인사법 모르세요?" 2.5세대 슨배님 기강 제대로 잡는 MZ세대 후배님들 등장. 제주도에서 술 한잔 하자게~~ [혼저옵소유 EP.1 마마무+ 솔라&문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문별은 마마무와 씨스타가 같은 샵을 다녔다며 "선배님들이 너무 무서웠다. 언니들이 무섭게 한 건 아니었는데 포스가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9년 방영된 KBS 2TV '입맞춤'을 통해 소유와 친해졌다는 문별은 재계약과 관련,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 전했다.
문별이 "재계약 시즌 때 언니 만나서 많이 물어봤다"고 하자 소유는 "내가 항상 '절대 해체하지 마라'고 얘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씨스타가 어떻게 보면 되게 공식적으로 멋있게 헤어졌다. 그래서 그런지 애들이 많이 물어본다. 그럴 때마다 얘기한다. 해체하지 말라고"라며 지난 2017년 해체한 씨스타를 떠올렸다.
솔라는 "다시 합칠 생각은 없냐"고 물었다. 소유는 "합치고 싶지만 어려운 것 같다"며 "연기를 하는 친구가 2명, 가수를 하는 친구가 2명이니까 스케줄 조율이 많이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문별은 "서로가 또 원하는 목표가 있을 수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사진 = 유튜브 '소유기'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