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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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다나카 신곡에 감탄 "노래 너무 좋아…내가 부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3.03.29 13:3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태양이 다나카의 신곡에 대해 감탄했다.

지난 22일 나몰라패밀리 핫쇼 유튜브 채널에는 'R&B신 태양그를 만나고 와쏘(with. 태양,빈스)'라는 제목의 '알이꽉찬알앤비' 5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나카는 프로듀서 빈스를 만나기 위해 작업실을 찾았는데, 그곳에는 태양도 함께 있었다.



태양은 다나카에게 "저 빈스가 작업하는 거 조금 들어봤는데, 노래 너무 좋아가지고 너무 잘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그 판단 기준이 있는데, '이 곡 나 하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들면 진짜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다나카는 "안 돼, 줄 수 없다. 미안하다"고 다급해했다.

태양이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했지만, 다나카는 "다 해놓은 거 뺏어가려고 하면 안 되지. 욕심쟁이입니까"라고 반발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도 "이거 보도자료 내도 됩니까. '태양이 갖고 싶었던 노래'"라고 말해 빈스를 당황시켰다.

빈스는 "근데 이게 노래가 비하인드가 있긴 하다"며 "이게 사실은 처음에 스케치했을 때는 태양이 형을 염두에 두고 써놨던 곡이긴 하다"고 몇 년 전에 작업해둔 것이라고 전했다.



태양은 "빈스가 만지는 거 봤는데, 자기가 이렇게까지 만진 적 처음이라고 하더라"고 귀띔했고, 빈스는 "어느 순간 살짝 그 생각은 들더라. 이것은 음악인가 과학인가"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음악을 듣고서 함께 일어나서 비트에 몸을 맡긴 다나카와 태양은 챌린지용 댄스를 즉석에서 만들기도 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다나카의 신곡 '지명해줄래'는 4월 4일 공개 예정이다.

사진= 나몰라패밀리 핫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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