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가 비하인드 영상이 담긴 '우리들의 소울메이트' 제작기 영상과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세 배우의 케미를 뽐내는 '기억할게'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는 미소, 하은, 진우에게 특별한 공간인 제주도의 촬영 비하인드를 만나 볼 수 있다.
제주도는 세 친구가 처음 만나는 장소로, 함께 찬란한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다.
민용근 감독은 '소울메이트' 촬영지를 제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서로 만나고, 자란 공간이지만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는 공간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미소와 하은의 관계를 섬세하게 묘사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을 드러냈다.
또 촬영장에서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소니는 '소울메이트' 팀에 대해 "삼남매 같은 분위기"라고 칭했고, 김다미 역시 "저희끼리도 큰누나, 작은누나, 막내동생으로 여긴다"며 절친 조화를 자랑했다. 이에 변우석도 “정말 행복했던 것 같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기 영상과 함께 '소울메이트'의 주인공 미소, 하은, 진우의 즐거웠던 순간을 포착한 '기억할게' 포스터도 공개됐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하은이를 바라보는 미소와 다정하고, 따뜻한 미소를 머금은 하은, 그리고 듬직하게 서 있는 진우를 통해 영화 속 세 친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소울메이트'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