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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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다이어트 3일차에 시장 낮술 "공복엔 안 돼, 3kg 증가" (미자네주막)

기사입력 2023.03.28 07: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맛깔 나는 시장 먹방을 보여줬다.

26일 미자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다이어트 3일차 시장에 갔습니다.(ft. 눈이 갔네 갔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자는 영상을 소개하는 글에 "다이어트 3일차. 시장에 갔습니다. 여러분. 공복에는 절대 시장 가지 마세요. 딱 3kg 증가하고 왔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활발한 먹방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자는 "신당역에 내렸다. 그런데 어디가 시장인지 모르겠다. 지도에 중앙 시장은 안나와 있다"고 길치임을 고백했고, 행인의 도움을 받아 시장에 도착했다.

먼저 호떡을 집어든 미자는 호떡을 맛본 뒤 "뭘 먹을 지 찾아해매고 있다"며 연신 먹을거리를 찾아나섰고, 열무국수집을 찾아 꼬막무침과 소주로 낮술을 시작했다.

이어 옛날 이야기를 하며 추억에 빠진 미자는 "여러분, 다시 찍어야 될 것 같다. 오토바이들이 다니면서 정신을 쏙 빼놓는다.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저는 매우 행복했지만 이 방송이 나갈 수 있는 확률이 10%도 안되는 것 같다"며 당황했다.



미자는 "제가 3년 가까이 촬영하면서 이런 적이 처음이다. 시끄러운 건 저 혼자로 족한 것 같다. 전 몇 개를 남은 것을 싸서 집으로 가야 할 것 같다. 남편과 저희 가족들이 저 때문에 얼마나 시끄러운 데서 힘들었을지를 다시 한 번 느껴본다"며 시장 먹방을 마쳤다.

미자는 지난 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미자는 유튜브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미자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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