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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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햄스트링 미세 손상...우루과이전 대비 훈련 제외

기사입력 2023.03.27 16:37



(엑스포츠뉴스 파주, 김정현 기자) 백승호(전북현대)가 부상이 의심돼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훈련에서 빠졌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7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전을 통해 데뷔한 클린스만호는 아쉽게 2-2 무승부를 기록해 우루과이전에서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영상 11도지만,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운데 24명의 대표팀 선수들은 20분 간 실내 훈련을 진행하고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이날 훈련에서 빠진 선수는 백승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백승호 선수가 25일 우측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고 27일 MRI 검사를 받았다. 아주 미세한 손상이 보였다. 부딪혀 생긴 손상이며 소집 제외는 없다."라며 "복귀 후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백승호는 콜롬비아전 벤치에 앉았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지난 20일 이번 소집 이래로 꾸준히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콜롬비아전 다음날 열린 대표팀 오픈 트레이닝 데이에서도 백승호는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한 뒤 외박에 나갔다. 

26일 외박 이후 파주에 복귀한 백승호는 어제 훈련 역시 정상적으로 참여했지만, 불편함을 느낀 그는 우루과이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에서 빠져야 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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