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대한민국문화원정대, 8일 전남 광양 도착

기사입력 2005.07.09 02:46 / 기사수정 2005.07.09 02:46

정대훈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net)는 자사가 주최하는 2005 대한민국문화원정대(www.ncroad.com,이하 문화원정대)가 8일 전라남도 광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박영석 대장이 원정대장을 맡고 있는 문화원정대는 지난 6월25일 포항 호미곶을 출발한 후 경상남도와 부산시를 거쳐 전라남도에 닿았으며 행군 14일차인 오늘(8일) 행군거리 340km를 기록했다. 탈락한 대원은 5명으로 현재 123명의 대원들이 목표지점인 목포 유달산까지 367km, 12일의 행군을 남겨 두고 있다.

행사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문화원정대 홈페이지에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대원들의 일지에 댓글 응원의 열기가 뜨겁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문화원정대에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행군 하반부인 오는 15일(금)에 부모님과 함께하는 만남의 시간을 갖고 전남 해남 땅끝마을 송호리 해수욕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해남 땅끝마을 콘서트'를 진행한다. 본 콘서트에는 대중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인디밴드 '클래지콰이, 언니네 이발관, 노브레인'이 출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문화원정대에 관한 자세한 일정 및 행군일지는 홈페이지(www.ncroa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