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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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차승원, 가슴 아픈 '감자 처형식' 감행

기사입력 2011.05.25 23:14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차승원이 공효진이 가져왔었던 감자들을 갖고 처형식을 감행했다.

25일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박홍균 외 연출, 홍정은 외 극본)에서 독고진(차승원 분)은 구애정(공효진 분)과 윤필주(윤계상 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집으로 들어와 구애정이 사온 감자들과 카레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독고진은 감자를 뺀 채 카레를 끓여 먹고 남은 감자를 보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거기다 사인하면 너희는 아무 의미 없는 걸로 알고 처형하겠어"라고 했다. 독고진이 구애정의 자존심과 실속을 시험해보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에 앨범을 제작하게 해주겠다고 했던 것.

결국, 구애정은 자존심 대신 실속을 택하기 위해 앨범계약서에 사인을 한다. 이 소식을 들은 독고진은 "이걸로 니들이 왜 왔는지 확실히 알게 됐어. 처형하겠어"라며 감자를 끓는 물에 넣기 시작했다.

독고진은 "구애정 정말 나빠"라고 중얼거리며 구애정의 마음을 한번 더 확인하게 된 것에 대해 가슴 아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애정의 애장품을 두고 윤필주와 독고진이 경쟁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차승원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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