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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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BTS→한지민·한효주와 친분?…주우재 "XX하지 마요" 분노 (홍김동전)[종합]

기사입력 2023.03.23 23:3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홍김동전' 조세호가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은 '역사저널 그날' vs '흑역사저널 그날'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의 역사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지인들에 의해 폭로당했다.

과거 연애 프로그램에서 게임을 했다가 배우 김민규에 의해 엉덩이골이 노출된 적 있다는 주우재의 사연을 들은 조세호는 자신에게도 있는 비슷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조세호는  "스코틀랜드에서 텐트를 치고 자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배가 아파서 야영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큰일을 보고 왔다. 근데 그때 자연 경관을 찍으려고 드론을 날렸나보다"며 드론 감독과 여성 작가가 피치 못하게 자신의 볼일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또 조세호는 주우재의 지인으로 나온 허경환에 대한 폭로를 하기도 했다. "저분이랑 남창희씨랑 클럽에 간 적이 있는데 저분이 여성 두 분을 어깨 동무를 (어렵게)이렇게 하고 갔다"며 키가 작은 허경환을 저격했다.

이어 조세호는 "본인보다 (키가) 아래인 사람이랑만 어울린다"며 폭로했다. 비슷비슷한 조세호, 남창희, 허경환이 도토리 키재기를 한 결과 주장대로 허경환이 가장 컸다.

한편, 조세호의 지인은 남창희였다. 

조세호의 술버릇이 나쁜 편은 아니라고 전한 남창희는 "저희끼리 중국에 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술 마시고 흥에 올라서 같이 클럽도 갔었다"며 "너무 흥이 오른 나머지 웃통을 벗고 춤을 췄더니 1분도 지나지 않아 중국 경찰이 다가왔다. 그의 손을 뒤로 꺾고 나가라고 해서 나갔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중국 핫한 클럽에 갔는데 어느 순간 저를 두고 원이 그려졌다. 상의 탈의 후 티셔츠를 돌린 순간 누가 저를 잡아챘다"고 덧붙였다. 남창희는 "저희가 당시 시킨 맥주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하고 나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 지인은 발이 넓다'를 두고 토크를 이어갔다. BTS, GD와도 친분이 있다는 조세호.

뿐만 아니라 조세호는 배우 이동욱, 한지민, 한효주와도 친하다며 얼마 전에도 한지민과 지인 생일자리에서 만났다고 주장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불신에 가득 찬 주우재는 "XX하지 마요"라고 지적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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