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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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네빌 은퇴 경기서 유벤투스에 1-2패

기사입력 2011.05.25 09:31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전드' 게리 네빌 은퇴 경기에서 유벤투스에 패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 날 네빌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웨인 루니가 경기에 출전했다.

맨유는 전반 18분 루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40분 시모네 페페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33분 마누엘 지안도네이토에게 실점을 헌납하며 유벤투스에 무릎을 꿇었다.

네빌은 경기 후 홈팬들 앞에서 "팬 여러분께 감사한다. 오랜 시간 맨유에서 나의 꿈을 실현해왔다. 20년 동안 함께 뛴 동료들과 알렉스 퍼거슨 감독, 코치진에게도 감사를 표한다"라며 은퇴 소감을 남겼다.

한편 맨유는 29일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 게리 네빌  ⓒ 맨유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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