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정현이 '강철부대' 황충원과의 인연을 전한다.
20일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 7회에서는 '신병부대'가 네 번째 대결 상대인 군세계관의 끝판왕 '강철부대'와 버라이어티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강철부대'는 특전사 박군, 박도현, 오상영, SSU 정해철, 황충원, UDT 김민준까지 시즌1과 시즌2를 아우르는 최정예 병사들로 팀을 꾸렸다.
이런 가운데 '강철부대' 박군, 황충원이 '신병부대' 김현규, 이정현과 끈끈한 관계성을 자랑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박군은 드라마 '신병' 속에서 최강 빌런 '성윤모'를 연기했던 김현규의 성덕에 등극한다. 앞선 6회에서도 "윤모 우리 집에 데려간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박군은 이날 기선제압 게임부터 "성윤모 너 나와"를 외치며 김현규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준다.
더욱이 박군은 틈만 나면 '성윤모'의 트레이드 마크 '기운 빠진 연기'를 따라 하며 '짭윤모'를 자처했고 이에 '찐윤모' 김현규도 오리지널 연기로 화답하며 케미를 자랑한다. 이에 '짭윤모' 박군과 '찐윤모' 김현규의 팬심 가득한 만남에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정현은 방송 최초로 황충원과 대학동문 인연을 공개한다. 실제 이정현은 용인대 유도학과 09학번, 황충원은 용인대 사회체육학과 08학번으로 대학 선후배 관계였다.
이날 이정현은 황충원을 향해 "학교에서 자주 뵈었다"고 수줍게 인사를 건네며 황충원이 학교 유명 인사였던 사실을 밝힌다. 특히 이정현은 대학 당시를 회상한다.
그러면서"(황충원은) 눈에 띌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었다. 건장한 체격도 체격이지만 헤어스타일 때문"이라고 유명세의 이유를 밝혀, 대학 시절부터 독보적이었던 황충원의 '민머리 포스'를 설명해 눈길을 끈다.
한편, ‘신병캠프’는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ENA '신병캠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